[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유통·마케팅·홍보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 구성으로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오프라인 유통지원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SBA는 지난달 26일 서울 상암동 본사 3층에서 'SBA 오프라인 유통지원 자문위원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상 유통마케팅본부장(겸 SBA서울유통센터장)을 포함한 SBA관계자와 4차산업·유통MD·마케팅·홍보분야 자문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오프라인 유통지원 자문위원단'은 SBA유통마케팅본부가 추진하는 오프라인 사업활성화에 자문을 제공할 전문가 그룹이다. 특히 '하이서울 어워드 우수상품' 인증을 통한 온라인 중심의 유통채널과 연계해 오프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노력에 전문성을 부가하면서 전체적인 유통마케팅 사업의 시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월 1회 현안별 회의와 △매장 활성화(4차 산업 트렌드 분석, O2O마케팅전략 도출) △유통지원(온오프라인 판로확대, 네트워킹 및 홍보지원) △제품선정(입점제품 심사평가, 외부장터 출품제품 선정) 등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용상 SBA유통마케팅본부장은 환영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오프라인 적용은 관련 우수제품발굴 및 판로연계, 스마트매장 구현 등 두 가지 측면에 중점을 가진다"며 "4차산업 관련 마케팅·유통·홍보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를 모신 만큼, 오프라인 영역에서의 유통지원사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