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국제 동위원소 기술 전문가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이 세계 동위원소 시장,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연다.

원자력연은 17~18일 양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 동위원소 현황정보를 공유하고, 아시아 국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국제 동위원소 기술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원자력연,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 호주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 베트남원자력연구소 등 연구기관의 동위원소 기술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동위원소 생산 인프라, 기술개발 현황, 시장동향, 앞으로의 미래계획 등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눈다.

원자력연은 이번 워크숍을 현재 건설 중인 기장신형연구로를 비롯한 동위원소 관련 시설을 한단계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