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18일 본원 대강당에서 '세계 측정의 날' 기념식을 열고, 측정 기술의 의미를 되새긴다.
세계 측정의 날은 세계 17개국이 프랑스 파리에 모여 국제미터협약을 체결한 날이다. 5월 20일이 정확한 세계 측정의 날이지만, 이번에는 18일에 행사를 연다.
표준연은 올해 '측정이 만드는 미래의 교통'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측정과학·기술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 표준연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측정체허 전시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도 이뤄진다.
박상열 원장은 “세계 측정의 날은 산업 및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측정기준을 갖게 된 중요한 날”이라면서 “표준연은앞으로도 국가 측정과학기술 연구개발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