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을 운영하는 KTH(대표 오세영)는 지난 16일 kt wiz(대표 유태열)와 공동 사회공헌 및 홍보마케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kt wiz 투수 김재윤 선수의 세이브 1개당 20만원을 적립해 장애 아동들을 포함한 유소년 야구단 '베스트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야구팬을 위한 다양한 고객 혜택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 공동 마케팅에도 나선다.
오는 21일에는 경기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쇼핑 브랜드 캐릭터를 내세운 이벤트도 선보인다. 베스트원 학생들과 가족 4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오세영 KTH 사장은 “kt wiz와 선수 재능기부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돼 뜻 깊다”면서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