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80년 5월-타는 목마름으로 외치던 광주의 외침! 민주주의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타는 목마름으로’를 부르는 안희정 지사의 영상을 공개헀다.
안희정 지사는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는 평화를 지키라고 국가 권력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국가 권력은 민초, 백성, 시민위에 걸터앉아 주인을 배신했고 심지어 주권자보다 더 높은 것이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권력을 우리 모두의 것으로 땅에 내려놓는 일 바로 민주주의 입니다.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시민의 권리와 함께 시민의 의무를 자율과 자치로 실현해나갑시다”라며 “ 민주주의는 인권과 평화의 세상을 만드는 길이고 그 길은 오로지 시민적 자치-권리와 의무를 실천하는 일인듯 합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희정 지사는 “5.18 묘역에서 모두 함께 손을 잡고 손을 흔들며 "님을위한 행진곡"을 부릅니다. 함께 갑시다! 새로운 나라 더 좋은 민주주의!”를 외쳤다.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모습이 담겨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