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서초부동산최고경영자과정' 제1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초구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 매김한 서초부동산최고경영자과정은 기존 13기까지 886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전국 최초로 서초구라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강사진을 섭외하고 운영한다. 6개월에 30만원이라는 저렴한 수강료로 국내 우수 부동산전문가로부터 알찬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강의 내용은 재개발과 재건축, 경매, 감정평가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강좌와 스피치, 세무 등 다양한 교양 테마로 진행된다. 원우들은 사회 각 분야 지도층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간에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14기 수강 희망자는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서초구 남부순환로 2584)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서초구소식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합격자는 6월 23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30만원이다.
합격한 수강생은 7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반포1동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6개월(24주) 과정의 부동산 전문강좌를 수강한다. 과정 중 세미나와 해외연수가 실시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