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창의인재 양성 베이스캠프로 '체인지업'…내달 7일까지 사업공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경기영어마을이 과학 멘토링과 교사 연수, 자율학습제를 추진하는 미래 인재양성 베이스캠프로 거듭난다. 브랜드도 '체인지업캠퍼스'로 바꿨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경표)은 '체인지캠퍼스'에서 제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에 대비해 창의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영어마을은 지난 1월 18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통합됐다. 목표도 영어 교육에서 미래인재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교육 인재를 키우는 것으로 바꿨다.

공모 유형은 △창의(미래)교육 △교사연수 프로그램 △과학 멘토링 프로그램 △자유학년제 맞춤형 문화예술 레지던시 △자유학년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코딩, 디자인싱킹, 메이커 등 창의교육 뿐만 아니라 과학체험 활동, 자유학년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창의 인재 양성에 필요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업설명회는 24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파주캠프)에서 실시한다. 6월 7일까지 공모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말 분야별 사업자를 선정해 보조금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