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경북소프트웨어융합센터(원장 김기홍)는 경북SW융합센터관을 마련, 경북 지역 유망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제품을 소개한다.
센터는 경북 지역 ICT 기업 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SW 융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로비텍은 지능형자동차에 적용하는 스마트폰 원격시동기와 기름도난 방지 시스템을 선보인다. 스마트폰 원격시동기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거리제한 없이 차량 원격제어, 예약시동, 후열기능을 제공한다. 기름도난 방지 시스템은 초음파, 카메라, 가속도, 오일레벨 측정기, GPS, 통신, 관제 서버 기술이 융·복합됐다. 유류도난을 예방하고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애인테크놀로지는 철강 산업 필수인 블랙아웃 조기감지 시스템, 크랙과 중심 편석 인식 SW 등을 전시한다. 블랙아웃 조기감지 시스템은 철강제조 공정 중 연주조업 블랙아웃 현상을 조기에 감지·처리한다. 내부크랙과 중심 편석 인식 SW는 연주공정 제품인 슬라브 내부 크랙과 중심 편석을 자동으로 측정·관리한다.
에이치엠티는 초미세 절연저항 측정 장치인 '소터'와 회사 구성원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주는 '스마트 매니지먼트 렛저'를 소개한다. 하람아이는 멀티채널 소통 및 협업 지원을 위한 기업용 소셜 협업 플랫폼 '힉스 SNS TM'을 전시한다. 조직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온라인 협업 시스템 '힉스 그룹웨어 TM'도 선보인다.
열림정보시스템은 자동화 설비 제어와 정보시스템 구축에 필수인 사물인터넷(IoT) 연결 통신 'IoT 프로토콜', 산업현장 자동화 시스템 'HMI SCADA'를 소개한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소프트웨어융합센터 관계자는 “경북 지역 우수 ICT 기업과 기술이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사업수주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