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3일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다. 23일 경남 봉하마을에서는 8주기 추도식이 진행된다. 그에 앞서 20일인 오늘 서울 광화문에서 노무현 추모제를 진행한다.
오후 1시~6시까지는 맞춤형 참여마당으로 각종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설치돼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한 풍선, 바람개비, 솜사탕 및 희망노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노무현과 촛불 특별 전시관, 봉하장터 등 노무현 대통령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오후 6시~9시까지 열리는 온가족 공연마당에는 안희정 지사, 이재명 시장, 유시민 작가가 참석해 여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해찬, 도종환 의원이 참석하며, 4.16 가족협의회도 함께 한다.
본격적인 공연에서는 김장훈, 안치환과 자유, 조PD, 크라잉넛, 조관우, 장필순, 우리나라 DJJOY, 416합창단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