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아내, 김민희 불륜에도 이혼 안하는 이유?? "예전 일탈과 다르지 않아.."

사진=TV조선 캡쳐
사진=TV조선 캡쳐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영화감독 홍상수의 아내 조 모씨가 남편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가 추측됐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제작진은 홍상수 아내가 살고 있는 강남의 한 아파트를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집은 블라인드로 가려져 내부를 알 수 없었고, 결국 제작진은 홍상수 아내를 만나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은 홍상수 감독 내외를 잘 아는 인근 주민을 찾았다. 그는 홍상수 아내가 남편과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아내는 누나가 동생을 바라보는 것처럼 홍상수라는 인간을 되게 끔찍이 생각한다. 최대 인생 고비인 것 같다"라는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한 연예부 기자는 "홍상수 감독 아내가 이런 이야기에 대해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없잖냐. 때문에 여고 동창생들과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의견을 나눴고, 조언을 받았다(고 들었다)"며 "홍상수 아내 같은 경우에는 남편의 이런 일탈에 대해서 조금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예전 일탈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기다림으로써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아내 조모 씨와 1985년 혼인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홍상수 감독이 아내를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을 냈지만, 조모 씨는 일체 대응하고 있지 않고 있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