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은 23일 '마루마켓'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마련했다. 강남구 인근 10개 스타트업 지원공간이 함께 주최하는 '제2회 스타트업위크'의 일환이다.
스타트업이나 창업지원센터에 관심있는 사람을 위해 마루180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 또 스타트업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마루마켓'이 열린다. 국내 아동복 역직구 플랫폼 '쓰리클랩스'에서 아동복을 판매하며, 뷰티 온라인-오프라인연계(O2O) 스타트업 '헤이뷰티'에서는 방문객에게 무료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나무'는 자세 교정 웨어러블 기기인 '알렉스'를 선보인다. 모바일 꽃배달 서비스 '원모먼트'도 마켓에 참여해 꽃과 디저트를 판매한다.
마루마켓이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펼쳐진다. 버스킹 문화 플랫폼 스타트업 '버스킹플레이'를 통해 섭외된 '어쿠스티'와 '에이나이브'가 어쿠스틱 공연을 진행한다. .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