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벤처협회(대표 윤소라) 여성특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22일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여성특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IT·SW, 제조업 등 기술기반 창업 지원시설이다.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타운에 있다. 현재 15개 1인 창조기업이 입주했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TIPS 타운이 보유한 인프라와 여성벤처협회 여성 CEO 간 네트워크 구축도 활용할 수 있다. 독립된 사무공간, 공용회의실,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여성벤처협회 사업연계 등도 지원 받는다.
여성벤처협회는 이번 공고로 4개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여성 예비창업자나 1인 창조기업이다. 기술력과 독특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평가는 서류와 발표, 관찰로 이뤄진다. 입주계약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2년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해당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벤처협회 홈페이지(www.kovw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비즈니스센터에서는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면서 “입주기업과 창업자 대상으로 내달 7일부터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