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공단은 22일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TS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이 단장으로 추진단을 꾸려, 비정규직 및 간접고용 인력의 정규직 전환과 교통안전분야 일자리 창출 성공모델 발굴을 목표로 세워졌다.
공단은 매월 1회 정기회의와 수시점검을 통해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속도감 있게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추진단은 '일자리 창출팀'과 '정규직 전환팀'으로 구성,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인사와 조직운영을 총괄하는 본부장과 관련 실·처장이 모두 참여한다. 일자리 창출팀은 신규사업 개발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정규직 전환팀'이 맡는다.
교통안전공단은 정규직 전환 형태와 방법에 대해 전 구성원의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법령과 내부규정 검토 후 시행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간접고용 중에서도 안전이나 위험분야는 공단이 정규직으로 직접 채용해 고용 안정성과 사업추진 효율성을 증대할 방침이다.
오영태 이사장은 “좋은 일자리는 안정적 근로여건 확보는 물론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TS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중심으로 비정규직 제로와 새로운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