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영도에 계시는 어머니 댁을 방문했다.
22일 연차를 내고 양산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던 문재인 대통룡은 이날 오후 12시 부산 양산에 계시는 어머니댁을 방문했다.
통상적으로 대통령은 모든 일정을 소화할 때 방탄 경호 차량을 이용해야한다. 또한 경호실 소속 차량 등 수대의 차량이 대통령 차량을 경호한다.
하지만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주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버스 한 대로 청와대 관계자들과 함께 동승했다.
청와대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경호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 버스 한 대에 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가 모두 탑승해 이동했다”면서 “낮 12시 10분 어머니 댁에 도착해 오후 2시 30분까지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