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계산과학공학자 한자리에 모인다...KISTI, 슈퍼컴퓨팅 워크숍 개최

'제3회 바이오·나노·소재 슈퍼컴퓨팅 워크숍' 포스터
'제3회 바이오·나노·소재 슈퍼컴퓨팅 워크숍' 포스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한선화)은 24~25일 양일 간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계산과학공학자들이 한 곳에 모이는 '제3회 바이오·나노·소재 슈퍼컴퓨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AIST,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재료연구소,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등 슈퍼컴퓨팅을 활용한 기관 연구자들이 모여 관련 정보를 교류한다.

주요 연구자들의 강연도 이어진다. 먼저 임용재 한국연구재단 정보융합기술단장이 '융합과 슈퍼컴퓨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정흥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박사, 조금원 KISTI 계산과학공학센터장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생물정보학, 의료, 나노신소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내용을 담는다.

조금원 KISTI 계산과학공학센터장은 “계산과학공학은 이에 기반을 둔 다양한 연구에서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였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관련 융합 연구를 늘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