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대표 김종인)은 1분기 국내 IBM 총판시장 점유율 약 40%를 달성하며 1위 총판사로 도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소프트센이 작년 1월 IBM 통합 총판(HW+SW)으로 선정된 지 1년여만에 올린 성과로 IBM 주력 솔루션인 파워시스템, PDA, WEX 등의 실적이 대폭 늘어난 결과다.
현재 국내 IBM 통합 총판은 4개사다. 업계 특성상 하반기에 사업이 집중되므로 소프트센의 IBM 비즈니스 성장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최근 IBM 총판사업을 기반으로 구축한 파트너망 외에 IBM 전략사업인 왓슨(Watson) 솔루션 기업과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고 있다”며 “이러한 네트워크는 소프트센이 준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사업을 위한 잠재 고객 확보와 사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프트센은 IBM 총판 1위에 만족하지 않고 IBM 왓슨 솔루션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왓슨 사업에 보다 집중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IBM과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