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스크린야구 브랜드 레전드야구존은 23일 임창정과 박민하를 새로운 모델 발탁하고 코믹한 콘셉의 새 TV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레전드야구존은 지난해 양준혁, 이종범 해설위원을 전속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번 광고에서는 임창정과 박민하뿐만 아니라 이들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다.
‘선수는 레전드에서 만난다’라는 콘셉의 이번 광고는 임창정이 박민하에게 야구 실력으로 허세를 부리던 중, 드라마 ‘도깨비’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며 등장하는 양준혁, 이종범 해설위원을 상대로 야구 대결을 신청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냈다.
특히 다양한 구질의 현란한 볼 배합과 150km의 강속구에 당황해 하면서도 스크린야구를 실감나게 즐기는 네 모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친근한 모델을 내세워 유쾌하고 즐거운 이미지 전달과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의 특장점에 집중했다는 것이 레전드야구존 관계자의 설명이다.
레전드야구존 김병준 대표는 “평소 야구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임창정씨를 레전드야구존의 새 모델로 발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임창정씨를 통해 레전드야구존이 야구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면서 전문적인 대결도 가능한 장소로 각인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창정과 야구 레전드의 대결을 담은 에피소드는 오는 23일부터 TV CF를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