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증권업계 처음으로 '유안타증권 장애아동 디딤돌 공익신탁'을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익신탁은 유안타증권이 직접 출연한 기금과 22일 블랙스톤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회 유안타증권 VVIP 초청 자선 프로암대회'에 참석한 고객 기부금 1000만원으로 조성된다. 기금은 아름다운재단과 연계된 장애 어린이들에게 보조기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초청된 유안타증권 최우수고객 117명은 홍진주, 한설희 프로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 43명과 각 조에 함께 편성돼 동반 라운딩을 펼쳤다.
서명석,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업계 최초의 공익신탁 설립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