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민·직장인, 원광디지털대 수업료 30% 감면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서울 구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민 교육·문화 복지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성 구로구청장(왼쪽)과 남궁문 원광디지털대 총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왼쪽)과 남궁문 원광디지털대 총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했다.

구로구민, 구청 산하(위탁)기관 임직원, 구 소재 직장인이 원광디지털대 입학 시 수업료 30%를 감면한다. 두 기관은 G밸리 거리공연 등 문화활동 지원, 공동연구 및 세미나 추진,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지원, 평생교육 등 현안 자문에 협의했다.

협약식에는 남궁문 원광디지털대 총장,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남궁문 총장은 “특성화된 교육, 첨단 강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구로구민 교육 복지, 문화 활동 증진에 협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