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울트라파인(UltraFine) 5K, 4K 모니터’는 맥북 프로(MacBook Pro) 제품의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썬더볼트3(Thunderbolt 3) 단자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정식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품은 맥북 프로에 최적화된 모니터로 IPS패널을 채택하고 색재현력은 DCI-P3 규격을 99% 충족해 색상을 정확히 표현한다.
1인치당 픽셀이 218개에 달해 복잡한 영상을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용량이 큰 5K 화면을 손실 없이 보여주기 위해 전송 속도가 1초에 40기가비트인 썬더볼트3 단자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으며, 썬더볼트3로 맥북 프로와 모니터를 연결하면 별도 충전기가 없어도 5K 영상을 보면서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용자는 카메라와 마이크가 내장된 모니터 신제품을 맥북 프로와 연결하면 영상 통화 서비스 페이스 타임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최고 권위의 사진·영상 전문지 발행인 협회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로부터 ‘최고 모니터(Best Photo Monitor)’로 선정되기도 했다.
4K 모니터는 1인치당 픽셀이 219개로, 색재현력은 DCI-P3 규격을 99% 만족한다. 최대출력 76데시벨의 사운드도 갖췄으며, USB 타입-C 단자를 통해 맥북의 4K 화면을 전송 받으면서 동시에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2015년 출시된 맥북부터 호환된다.
제품의 가격은 27인치 5K(모델명: 27MD5K)가 1,599,000원, 21.5인치 4K(모델명: 22MD4K)가 899,000원으로 전국 26개 윌리스 매장에서 5월 25일부터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윌리스 관계자는 “LG 울트라파인(UltraFine) 모니터는 화질, 디자인, 혁신성, 사용편의성 등의 측면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많은 맥북 프로 사용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온 제품이다. 맥북 사용자들이 고대하던 제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더욱 새로운 제품과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