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유통업계에는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유도해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공익적인 목적에 활용하는 '코즈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명분과 참여를 유도해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사회적 이슈나 공익 달성을 위해 동참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기업, 사회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행복나눔N캠페인' 을 통해 산양분유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나눔N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제품에 'N마크'를 부착해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구입하면 판매수익금이 자동으로 기부된다.
현재 아이배냇 산양분유(유아식)에는 '나눔'을 의미하는 N마크를 부착해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할 경우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단체에 기부돼 의미있게 쓰여지고 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행복한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사랑과 돌봄을 받아야 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소외 계층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배냇은 분유업계 최초로 '행복나눔N캠페인'에 동참해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최근까지 미혼모 단체 및 복지시설을 후원하는 등 매년 꾸준히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