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이 밴드 사우스클럽 결성 후 신곡 ‘허그미’를 발매한 가운데, 악플러에 강경대응했다.
남태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분들 실제로 만나면 한마디도 못하실꺼면서 >_< 고마워요! 5/26 금 싱글 ‘’hug me’ 공개 욕하면서도 노래 다 들을거면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남태현과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예고한 바 있다. 남태현은 지난 3월 "확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악플, 루머 생성 등으로 팬들이 신고 접수를 해 당사자 의사를 듣고 동의가 필요하다고 전화주셨더라고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마지막입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말도 안 되는 루머 생성 그만 하시고 다 삭제하세요. 일주일 경과 지켜본 다음 연락해서 의사 밝히겠다고 했습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악플러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지만, 이후에도 그를 향한 악플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남태현은 신곡 발매를 앞두고 이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악플러들에게도 신곡 홍보를 잊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