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카페 테라로사의 성공 비결이 공개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1 ‘장사의 신’(사진)에서는 스타벅스에 도전한 토종카페 ‘테라로사’와 김용덕 대표가 출연했다.
김용덕 대표는 늦깎이 바리스타로 21년간 다닌 은행에 사표를 던지고 40대에 커피에 빠졌다. 돈가스 레스토랑을 차린 뒤 후식으로 나오는 커피를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다 커피의 세계에 입문하게 됐다.
이날 김 대표는 수많은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와의 경쟁 속에서 테라로사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첫 번째로는 최고의 커피 맛을 위해 전 세계 각지 커피농장을 찾아가 직접 원두를 선별했다. 또한 매장마다 인테리어를 직접 설계해 감성과 예술이 담긴 공간을 만들어 커피를 마시는 손님들이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테라로사만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