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만찬, '현장조사' 부적절 논란에 감찰반 해명 "손님 없다길래..."

 

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돈봉투 만찬'을 감찰 중인 법무부·검찰 합동감찰반이 현장조사와 대면조사를 실시했다.

합동감찰반은 최근 이영렬 전 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 등 10명이 '돈봉투 만찬'을 벌인 서초동의 한 식당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감찰반 관계자들은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해당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식당 주인이 기자들이 너무 많이 찾아와서 손님이 없다"고 항의해 식사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