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에서 29일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양적 성장의 둔화를 상쇄하는 질적 성장"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신규편입)'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45,000원을 내놓았다.
SK증권 김도하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신규편입)'의견은 SK증권에서는 올해들어 처음 내놓는 매매의견이며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6%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SK증권에서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동사의 1Q17 신계약가치는 2,910 억원으로 16.9% YoY 증가해 양호한 질적 개선을 기록했다. 이는 보장성 보험 내에서도 상대적인 고마진 상품의 비중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포트폴리오 마진 개선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SK증권에서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 시의 지분율 상승에 따른 지분 일부 매각 유인과 금융그룹 통합감독 입 시 계열사 출자분의 자본 불인정으로 인해 예상되는 RBC 비율의 급락, 보험사의 보유 지분한도 산정 시 시가평가를 원칙으로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 발의, 금융계열사의 의결권 행사를 제한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신 RBC 도입 시 주식 위험계수 상향 가능성, IFRS9 시행에 따른 리스크 등의 현안들은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물론 해당 사항들이 영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소 2 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중장기적으로 지분 매각의 당위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장기보유했던 지분의 매각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보유가치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며, 이를 목표주가 산정에 고려하였다"라고 전망했다. |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최근 2회 연속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 | HOLD(유지) |
목표주가 | 137,200 | 145,000 | 125,000 |
오늘 SK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신규편입)'의견 및 목표주가 14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7%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동부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12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SK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70529 | 매수(신규편입) | 14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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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70529 | SK증권 | 매수(신규편입) | 145,000 | 20170525 | 미래에셋대우 | TRADING BUY(유지) | 140,000 | 20170525 | 삼성증권 | 매수 | 130,000 | 20170525 | 하나금융투자 | 매수 | 14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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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