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웹보안]이글루시큐리티 '스파이더(SPiDER) TM V5.0', 하반기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보안위협 지능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업무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람이 일일이 관여했던 보안업무를 단순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보안 방법론을 제시한다.

보안 전문가 개입이 필수로 요구되는 일부분을 제외한 상당수 업무는 클릭 몇 번만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보안 관리자가 걸러진 핵심 정보만 집중적으로 분석해 알려지지 않거나 새로운 유형의 보안위협을 보다 효율적으로 탐지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글루시큐리티 '스파이더(SPiDER) TM V5.0'은 보안 이벤트 분석 결과와 연관 자료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상 행위와 관련된 모든 로그와 네트워크 풀 패킷 데이터를 불러와 공격 유효성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검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악성코드를 탐지했다면 이 악성코드가 어떤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있는지, 감염된 다른 시스템은 없는지 해당 행위 중요성을 판별하기 위한 통계정보와 원본 로그 형태의 근거 데이터를 클릭 몇 번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 기업 보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미 있는 핵심 정보, 즉 '보안 인텔리전스'를 한눈에 직관적으로 확인하는 '인터랙티브 대시보드'도 제공한다.

이로써 보안 관리자는 △실시간 장애와 위협 요소 상황 △악성 URL/IP △취약 포트 △지속되거나 종료된 경보 리스트 △로그/네트워크 패킷 상세 분석 진행 상태 등 모든 정보 흐름을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업무 우선순위를 정함으로써 공격자 활동 시간을 단축시키고 더 큰 피해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된다.

스파이더 TM은 최근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의 주요 통로로 이용되는 웹 보안성을 높이는 데도 유용하게 쓰인다. 사용자는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이벤트를 스파이더 TM에 연동해 연계 분석함으로써, 내부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의심스러운 행위를 보다 빠르게 탐지할 수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실시간으로 웹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취약점을 분석하는 보안관제 서비스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웹과 관련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보안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사용자 업무를 자동화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파이더 TM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인다.

다양한 IT 인프라의 보안 취약점과 조치 내용을 자동 진단하고 관리하는 '자산 관리 및 취약점 진단' 기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을 활용한 '사용자 행위 분석(UEBA)' 기능, 네트워크 트래픽을 상세 분석하는 '심층패킷분석(DPI)' 기능 등이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