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는 1954년생으로 동국대 대학원 정치학 박사과정 교수직을 수료했다.
서훈은 국가정보원 3차장을 지냈으며, 국가정보원 대북 전략 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대북전문가로 국정원 정부에서도 북한 정문가로 대북 대화론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서훈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일의 통치술이 대단히 노련하고 북한 체제는 내구성이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