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가 10인치 최고급형 서큘레이터(PCF-H40000W)를 29일 출시했다. 지난해 여름 홈쇼핑에서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던 서큘레이터의 후속작이다.

이번 서큘레이터는 DC 모터를 채택, 일반 AC 모터보다 전력 소모와 소음을 30% 이상 줄인 제품이다. 바람 세기는 기존 파세코 고급형보다 2배 강해졌다. 전력소모는 현재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최저 소비전력인 28W에 불과하다.
기존 인공지능(AI) 기능으로 주변 온도에 최적화된 풍량을 유지한다. 풍량 조절은 12단계이고 타이머는 12시간까지 가능하다. 사용자는 LED 표시창으로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후면 수납함으로 전선 정리를 쉽게 할 수 있다.
파세코는 이날 GS홈쇼핑에서 런칭 특집 방송을 두 차례 방영한다. 생방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00만원 상당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