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대표 한환희)은 최근 폐막한 '월드IT쇼(WIS) 2017'에 의료용 솔루션과 서베이 플랫폼 등을 전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엘림넷이 출품한 '나우앤나우-웍스'와 '나우앤나우-헬스'는 기술 제휴사인 미국 비됴(Vidyo)와 협업해 개발했다. 6월 출시 예정으로 산업 및 의료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다.
나우앤나우-웍스는 드론 카메라나 웨어러블 카메라 같은 제 3차 카메라를 연동해 재난현장 관리, 관측, 관제, 제품 AS, 원격지 생산라인 관리 등을 위한 영상 협업 솔루션이다. 강력한 보안 기능과 시스템의 경제적 효율성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나우앤나우-헬스는 전자청진기, 검안경, 검이경 등 각종 의료장비와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전사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등과 연동한 원격 진료, 고객원격 사후관리, 병원 대 병원, 의사 대 의사 협진 등 의료기관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엘림넷은 또 업그레이드된 '나우앤서베이' 플랫폼을 소개했다. 나우앤서베이는 엘림넷이 2010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각종 시장조사, 여론조사, 고객만족도 조사, 온라인 투표, 학위 또는 연구 논문을 위한 설문 등을 손쉽게 제작, 배포, 집계,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방형 온라인 셀프 서베이 플랫폼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