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오승환이 시즌 첫 패전을 기록한 가운데 그의 연봉에 새삼 관심이 쏠렸다.
오승환은 최고의 선수로 2016년 연봉 25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한화로 따지면 27억원 정도에 해당된다.
한편, 지난 2일(한국시각) 오승환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4-4로 맞선 9회초 등판해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고의4구) 3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날 경기 결승점을 내어준 오승환은 이번 시즌 첫 패전(1승 6세이브)을 기록했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