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메카는 스마트타운산업과 ICT를 융합해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중소형 빌딩용 스마트 컨트롤러 개발에 나섰다. 작년 10월 사업을 시작해 2018년 5월 종료예정이다.
![[스마트타운·ICT융합 컨소시엄 성과 및 사업화전략 발표회]에코메카](https://img.etnews.com/photonews/1705/958195_20170529140228_456_0001.jpg)
중소형 건물의 특징에 적합하도록 컨트롤러와 에너지 관리기능을 일체화하는 것이 목표다. 감시와 제어시스템 구축비용을 줄이고, IoT 기술을 적극 활용해 기존 건물에도 도입이 용이하게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컨트롤러가 개발되면 기존 건물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에너지 절감 운영정책을 적용해 사용 에너지의 10%를 절감하는 것이 중요 목표다.
개발 중인 컨트롤러가 상용화되면 주로 기존 중소형 건물을 위한 건물 자동제어용 DDC, 소형 에너지관리 시스템, 체육관, 공장 등 기타 건물 자동제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건물의 자동제어 설비와 에너지 설비 분석과 이중 제어 및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설비들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 가능성이 큰 설비 위주로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에코메카는 에너지 관련 설비 유지보수 전문업체로 물 에너지 관리와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로 냉방 상승 효과와 에너지 절감, 실내 공기질 개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번 솔루션 개발을 계기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현지 전문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동남아시아와 중국 남부 지역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