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는 24억4000만원 규모의 기술이전사업화사업 신규 과제 11개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 농·생명분야가 4개사, 융·복합 소재부품 5개사, 기타 2개사로 전북특구 특화분야가 81.8%를 차지한다. 지역적으로는 전북특구내 6개 기술(54.5%), 특구외의 특화분야 5개의 기술(45.5%)이다.
보유기관 별로는 대학기술이 8개(72.7%)로 가장 많고 정부출연연구기관 2개(18.2%), 지자체출연연구기관이 1개(9.1%)다. 올해는 공공연구기관 범위의 확대에 따라 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기술도 포함됐다.
박은일 본부장은 “지역내의 우수한 특화분야 기술을 적극 발굴해 역량있는 기업이 조기에 사업화해 4차 산업혁명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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