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 의원이 국토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김현미 의원은 1962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전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다.
김현미 의원은 지난 2004년 17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이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고양시일산서구에 출마해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에게 석패해 입성에 실패한 바 있다.
하지만 김의원은 19,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연달아 김영선 의원을 누르고 3선 의원이 됐다. 김현미 의원과 김영선 의원의 여여대결은 선거 때마다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노무현 대통령 부대변인, 열린우리당 공동대변인, 새정치연합 전략홍보본부장, 문재인 대표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대표적인 친노, 친문계 의원으로 분류된다.
19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기도 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