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의 애환을 달래주는 화제의 껌 '사장껌', '부장껌'이 더 크게 출시됐다. 웅진식품은 대용량 '사장껌', '부장껌'을 선보이고 주요 편의점에 입점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장껌', '부장껌'은 지난 1월 웅진식품이 선보인 스트레스 해소용 껌이다. 두껍고 바삭한 코팅층 안에 매콤한 향과 새콤한 맛의 껌이 들어있어 제품을 씹으면서 답답한 기분을 전환하기에 좋다.
위트 있는 콘셉트 사장껌과 부장껌에 소비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SNS상에서는 제품 사진과 함께 직장 생활 스트레스를 토로하는 문구를 올리는 인증 열풍이 불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틴캔 제품은 출시 4개월만에 초도 물량 10만 개가 모두 출고됐다고 웅진식품 측은 밝혔다.
대용량 사장껌 부장껌은 책상 위나 차 안에 두고 씹기 좋은 사각 통으로 출시됐다. 108g 용량으로 권장 소비자 가격은 5000원이다. 전국의 편의점과 온라인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