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서정희가 보스베이비로 등극했다.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천방지축 큰누나 서정희의 아침산책길이 공개됐다.
이날 서정희는 류태준, 장호일과 함께 산책길을 나섰다. 오랜만에 산책을 나선 서정희는 신이 난 듯 쉴 새 없이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장호일은 “대장님을 모시고 나온 게 아니라 아이 데리고 나들이를 나온 것 같은 느낌이다”며 웃었다.
서정희는 계곡을 발견하자 물장구를 치며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장호일은 “조심하라”며 “위험한 곳은 가지마라”고 말렸지만, 서정희는 거침없이 계곡을 걸었다.
이후 장호일은 수건을 대령하고, 류태준은 주스 뚜껑을 못 따는 서정희를 위해 도와주기도 했다. 또한 두 남자를 서정희와 함께 숨바꼭질을 하며 서정희가 보임에도 안 보이는 척 연기를 하며 베이비시터 역할에 충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