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라가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되는 가운데, 그의 귀국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정유라는 아들 없이 홀로 비행기에 올라 이목을 끌고 있다.
정유라는 현지시각 어제 낮 덴마크 경찰과 함께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했다. 정유라는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여유가 느껴지기도 했다.
한국 검찰은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한국행 국적기에 오른 뒤 체포영장을 바로 집행했다. 검찰은 인천에 도착 즉시 체포해 서울중앙지검으로 호송할 계획이다.
정유라 아들은 보모와 함께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정유라와 함께 귀국할 경우 취재진의 주목을 받는 등 소란이 벌어질 것을 고려해 따로 조용히 귀국할 예정이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