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유영이 연인 김주혁과 공개연애에 대해 말했다.
이유영은 지난 21일 종영한 OCN 드라마 ‘터널’ 라운드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이유영은 “남자친구와 같은 직업군이지 않냐. 항사 조언을 해줬다. ‘터널’을 촬영하면서는 조언을 구할 시간도 부족했다”며 “그분은 직설적이지는 않다. 재미있다고 칭찬을 위주로 해준다”며 김주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연애에 대해서 이유영은 “요즘은 사람들 인식이 달라졌다. 숨기는 것보다 당당한 모습이 더 좋아 보인다”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더 조심스러워지는 부분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 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 드라마다. 이유영은 극 중 신재이 교수 역으로 활약했다.
6월 3일부터는 후속작 '듀얼'이 전파를 탄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