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제7회 이베이 수출스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베이 수출스타는 국내 판매자 해외 판로를 화보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온라인 판매 경진대회다. 참가자들은 이베이 플랫폼을 활용해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판매 역량을 겨룬다.
온라인 수출에 관심 있는 일반인 또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매출 1만2000달러 이하 이베이 입점 판매자도 참가 대상이다. 이베이코리아 허브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대회부터 수출스타 참가자 혜택과 상금을 개선했다. 매주 오프라인에서 이베이 판매에 관한 전반적 내용을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이베이 셀러존'을 운용한다.
한국무역협회 후원을 받아 각 판매자에게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려는 상품을 공급할 예쩡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서비스를 이용하는 참가자에게 판매실적에 따라 총 1000만원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회는 11월 30일까지 치러진다. 판매액을 비롯해 아이템 수, 전환률, 상품등록건수, 혁신성 및 행사 참여도 등을 반영해 순위를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 1000만원을 지급한다. 최우수상 500만원(2명), 우수상 300만원(2명), 특별상 각 100만원(PayPal상, 최다배송, 다국가 진출 등 부문별 1명) 등 총 4600만원 상금을 준비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