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제1금융권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골드바 3.75그램(g)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판매해오던 골드바 7종에 한국금거래소 쓰리엠 골드바 3.75g를 추가했다.

별도 케이스와 품질보증서 등으로 구성, 한국금거래소 쓰리엠이 순도 99.99%를 보증한다. 돌잔치 선물 등 용도로 금 1돈에 해당하는 3.75g 문의가 꾸준히 늘면서 상품을 기획했다.
김천도 BNK경남은행 WM사업부 부장은 “골드바 수요 추세를 반영해 현재 판매 중인 판매군에 골드바 3.75g을 추가했다”며 “실명 개인은 물론 법정 대리인 동의를 얻은 미성년자면 누구라도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