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성원) 11번가는 최근 5개월(1월 1일~5월 30일) 생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1번가 생수 매출은 2014년 대비 10% 증가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2016년 은 전년 보다 66% 상승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오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1번가는 생수 배송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정규식 SK플래닛 가공식품팀장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다양한 생수 제조사와 상시 프로모션을 선보여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배송 시스템을 개편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