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레이저 복합기 20대를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롯데그룹과 캐논그룹 합작회사다.

캐논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캐논코리아 본사 사옥에서 어린이재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복합기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천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대표이사와 최철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 본부장이 참석했다.
캐논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복합기는 MF236n로, 국내에서 자체 개발하고 생산한 제품이다.
최유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기관은 사무용품을 교체하기가 쉽지 않은데, 캐논코리아의 후원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캐논 샤롯데 봉사단은 캐논코리아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로 2015년에 공식 출범했다. 환경정화활동, 1사1촌 농촌 일손돕기, 무료 장수사진 촬영, 도시락 배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