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대표 강인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진용숙)와 협약을 맺고 화성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독서교육 '스마트 리더(Smart Reader)'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리더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 사각지대 아이들에게 학습 기초인 읽고 쓰는 능력을 키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즐거움을 깨우쳐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어플라이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화성시 지역아동센터 10곳을 선정해 각 100권씩 도서 1000권을 기증한다. 별도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1곳에 독서교육을 위한 시설 개선과 체계적인 독서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교육은 4개 세션으로 12월까지 운영된다. 전문 강사가 '책과 친해지기' '그림자극' '아트북 만들기'에 이어 '독서 토론하기'를 주제로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각 세션 마지막 회차에는 어플라이드 임직원이 참여해 봉사한다.
강인두 어플라이드 대표는 “아이들 스스로 글을 읽고 이해하며 쓰고 표현하는 힘은 자아를 성장시키는 커다란 힘이 된다”며 “어린이가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필요한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