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 위안부 후원팔찌 착용, "할머니들을 위로하다"

사진=SBS 캡쳐
사진=SBS 캡쳐

톰 하디가 위안부 팔찌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31일(한국시간) 열군 일간지 등 매체들에 찍힌 톰 하디의 사진에 한국팬이 보내준 위안부 후원 팔찌를 찬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되었다.

또 30일 트위터에 “자신이 선물한 위안부 소녀상 팔찌를 톰 하디가 착용하고 나왔다”며 한국 팬이 글도 게시했다.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위안부 할머니들은 태평양 전쟁의 피해자다" 면서 “당신이 팔찌를 착용해준다면 엄청난 위로가 될것" 이라며 "정치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아달라”라는 편지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톰 하디는 한국팬의 선물인 위안부 팔찌를 찬 채 나타난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톰하디가 출연한 영화 ‘덩케르트’는 7월 개봉예정이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