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최근 '쇼호스트 자동주문전화(ARS) 음성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ARS 전화 이용 시 각 주문 단계를 쇼호스트 음성으로 안내한다. 방송을 진행하는 쇼호스트 음성으로 쇼핑을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친밀도를 높인다.
현재 안내 인사와 주문 종료 안내 메시지에 우선 적용했다. 동지현, 서아랑, 이민웅, 임세영, 조윤주, 한창서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생방송과 '최화정쇼' ARS 주문 안내에서 쇼호스트 음성 주문 안내를 경험할 수 있다.
CJ오쇼핑은 오는 7~8월 고객 정보 및 배송지 확인, 현금영수증 처리 여부 등 모든 ARS 주문 안내 단계에 쇼호스트 음성을 적용할 계획이다. 연내에는 CJ오쇼핑 생방송 메인 진행 쇼호스트음성을 제공한다.
진원상 CJ오쇼핑 방송사업부장은 “고객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쇼호스트 상품 설명과 주문 안내를 일원화하는 서비스를 기획했다”면서 “차별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 쇼핑 만족도와 홈쇼핑 친밀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