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지역난방공사, "정책 수혜에 증설효…" 매수(분석재개)-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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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서 2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정책 수혜에 증설효과까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분석재개)'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92,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강승균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분석재개)'의견은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올해들어 처음 내놓는 매매의견이며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3.2%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올해 3월과 5월에 열 요금을 2.4%씩 두 차례 인상한 데 이어 7월에도 추가로 올릴 가능성이 높아 하반기부터는 전년과 유사한 이익 수준이 가능해 보인다. 전기 부문은 판매량이 전년대비 1.3% 감소하나 SMP 상승으로 판매단가가 9.3% 상승해 올해 매출액은 7.9% 늘어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내년 동탄2 열병합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약 4,178억원(올해 전기부문 매출의 57.5%)에 달할 전망이며, 신규 설비인 만큼 효율도 좋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 2018년에는 이용률 회복(54.9%→61.8%), 설비용량 증가(1.5GW→2.3GW), SMP 상승(84.8원/kWh→92.7원/kWh) 등에 힘입어 전기판매 매출은 1.3조원으로 올해 대비 77.2% 늘어나 성장을 견인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순이익이 올해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나고 지난 3년 간 35%의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어,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유효하다.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정부가 출자기관에 제시한 배당성향 가이드라인이 2017년 34%에서 2019년 40%로 높아져 향후 지역난방공사의 배당성향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보다 더 높게 상향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상승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상향)HOLD
목표주가78,00092,0007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분석재개)'의견 및 목표주가 92,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7.9%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TB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602매수(분석재개)92,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602한국투자증권매수(분석재개)92,000
20170531메리츠종금증권HOLD70,000
20170508신한금융투자매수(상향)80,000
20170313KTB투자증권HOLD7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