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 페이퍼리스2.0 콘퍼런스서 문서·콘텐츠 통합관리 전략 발표

인젠트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페이퍼리스2.0 콘퍼런스 2017'에 참가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문서·콘텐츠 통합관리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한국전자문서협회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전자문서 전문행사로 올해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즈니스 플랫폼, 전자문서'였다.

인젠트 전략기획팀장인 박인상 수석컨설턴트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문서·콘텐츠 통합관리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인젠트 전략기획팀장인 박인상 수석컨설턴트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문서·콘텐츠 통합관리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산업 구조가 와해되고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는 비즈니스 변혁 속에서 단순히 아날로그(종이)에서 디지털(전자문서)로의 전환이 아닌 스마트 환경에서의 전자문서와 다양한 데이터 활용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행사다.

콤텍그룹 계열사인 인젠트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전자문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합관리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젠트 전략기획팀장인 박인상 수석컨설턴트는 '통합, 협업, 보안, 클라우드' 네가지 키워드를 앞세운 발표에서 “이번에 선보인 인젠트 핵심 솔루션 '엑스톰 ECM'은 2001년 최초 개발돼 그동안 국내 모든 은행과 통신사 통합문서관리 업무에 적용하고 있으며, 비대면거래 증가와 페이퍼리스 요구 흐름에 따라 보험사 및 공공부문에 활발히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젠트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페이퍼리스2.0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인젠트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페이퍼리스2.0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박 팀장은 또 “보안 및 클라우드 적용을 위해 지난해 문서중앙화 솔루션업체인 아이티엠솔루션을 인수해 엑스톰에 통합했고, 최근에는 협업·공유를 위해 웹 기반 문서 공동편집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