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접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문 사진작가부터 아마추어 사진가, 대학생과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사진 대회다. △전문 사진작가 부문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펼치는 공개 콘테스트 부문 △청소년(만 12세~19세) 부문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대학생 이상) 등 총 4개 부분으로 응모 받는다.
전문 사진작가 부문에 '발견'과 '창조' 2가지 카테고리가 새롭게 추가되어 총 10개의 카테고리를 완성했다.
또, 전문 사진작가와 스튜던트 포커스 부분 지언자 대상으로 지원금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전문 사진작가 부문 수상자 중 소정 인원에게는 7000달러(약 785만원),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 최종 후보에게는 3500달러(약 392만원)을 지원한다.
이외 모든 수상자에게 소니 최신 디지털 이미지 기기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올해의 사진작가' 수상자에게는 2만 5000달러, '공개 콘테스트' 수상자에게는 5000달러를 각각 수여한다.
소니 포토그래피 어워드 수상자는 내년 4월 19일 런던에서 열리는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시상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