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중증장애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3일 '제3회 로날드 가족걷기' 행사에 3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제3회 로날드 가족걷기'는 한국후지제록스가 후원하고 RMHC Korea가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 경기도 파주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지점(구 파주경기영어마을)에서 개최된다. 참가 수익금 전액은 중증장애아동 치과 진료비로 지원된다.
한국후지제록스는 행사에 참여한 가족이 의미 있는 순간을 간직하도록 즉석에서 촬영한 사진을 고품질 컬러 디지털 인쇄기 '컬러 C70 프린터(Color C70 Printer)'로 가족사진을 출력해 줄 예정이다. 중증장애아동 치과 진료비 250만원도 별도 지원한다.
장은구 한국후지제록스 전략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행사로 장애아동은 희망을 얻고, 참가한 가족은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후지제록스는 'CSR은 경영 그 자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희망을 프린트하다. 내일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43년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