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주방·욕실 박람회 '2017 KBC(Kitchen & Bath China)'에 참가해 '코웨이 스스로살균 비데' 등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2017 KBC 박람회에는 35개 국 약 400 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코웨이는 비데, 공기청정기, 정수기, 연수기, 쥬서 등 5개 카테고리 총 27개 제품을 전시했다.
그 중 '코웨이 스스로살균 비데 BAS27-A'와 '코웨이 온열 비데 BASH24-A'는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코웨이 스스로살균 비데'는 도기 내 살균수를 회오리 형태로 분사하는 시스템과 유로와 노즐을 자동으로 살균해주는 '3단계 스스로살균 시스템'을 탑재했다.
'코웨이 온열 비데'는 근적외선 열선을 이용한 '온열 기능'과 좌욕 전용 수류를 이용한 '좌욕 기능'으로 일상에서도 항문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한 제품이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국내 비데 트렌드를 선도하는 코웨이가 해외 비데 시장을 공략하고자 혁신 제품을 앞세워 전시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현지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개발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