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1일 부산지방경찰청에서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선포하고 이익을 대한민국 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사업 후원 또한 지역사회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부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골든블루의 특별한 나눔 활동 중 하나이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와 허영범 부산지방경찰청장, 김영도 부산창조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1억원 후원금은 보행자 사고 발생율이 높은 부산 영도구에 19개 투광기를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로 부산의 교통사고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특히 부산 연제구와 해운대구는 투광기 설치 이후 횡단보도 교통사고는 34.2% 감소, 사망사고는 100% 감소했다. 골든블루 후원금으로 설치되는 투광기로 인해 영도구의 야간 교통사고도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범죄예방 효과도 톡톡히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야간 교통사고와 같이 실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부활동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호발전할 수 있는 공헌활동을 시행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문화사업 후원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한국청년회의소, 초록우산재단, 전국전동휠체어축구대회 후원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발전과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과 한국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조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